UPDATED. 2024-03-29 14:36 (금)
용산세무서, 외국인 납세자 배려한 운영 돋보여
용산세무서, 외국인 납세자 배려한 운영 돋보여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6.09 18: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납세 지원 위해 1층에 POS시스템 설치·운영
▲ 76년 준공된 비교적 오래된 건물이지만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고 있는 용산세무서


용산미군기지, 이태원관광 특구 등이 있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용산세무서(서장 현재빈)의 지난 5월 종소세 신고현황은 특이했다.

우선 서울시로 부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탓에 규제가 심해 재건축이 쉽지 않아 보이는 용산세무서는 약40년된 D등급의 노후된 건물이지만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세수는 약3조원 규모이며 지난달 종합소득세 세수는 약8200억원(신고대상자 약3만9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는 8200명 규모였으며 조건완화의 영향으로 타 세무서와 동일하게 신청자는 늘어났으며 용산에서는 1500명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세무서는 신고기간동안 지하 강당에 20여대의 컴퓨터와 40여명의 직원들이 교대로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동원됐으며 납세자를 위해 신고기간동안 카드로 세금을 납부할수 있도록 POS시스템을 설치해 지원했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를 위해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들을 배치해 외국인납세자의 불편해소에도 신경을 썼으며 실제 외국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캐나다국적의 A씨에게 소득세가 어떻게 산출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고마워 하기도 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