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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세무서, 관내 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성동세무서, 관내 경찰서와 업무협약 체결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6.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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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이기주의 버리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주민위한 행정 구축
▲ 성동세무서에서 열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식’ 앞줄 가운데 윤승영 성동경찰서장(왼쪽)과 성동세무서 김대훈 서장(오른쪽)


성동세무서(서장 김대훈)는 관내 경찰서인 성동경찰서, 광진 경찰서와 함께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성동세무서에서 열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식’은 김 서장이 주관했으며 지난 1일에는 광진경찰서(서장 곽정기)와, 15일에는 성동경찰서(서장 윤승영) 와 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법질서 준수문화 정착을 위해 상호간의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첫째, 세무서 공공서비스 제공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과의 마찰로 공공 안전이 위협 받을 경우 경찰이 신속하게 대응하고 둘째, 관계 법령에 따른 경찰의 업무협조 요청 시 세무서측은 협조하며 셋째, 지역 주민들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 하고 업무협약서를 작성·교환하였다.

▲ 성동세무서에서 열린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업무협약식’ 앞줄 가운데 곽정기 광진경찰서장(왼쪽)과 성동세무서 김대훈 서장(오른쪽)

이 자리에서 김 서장은 “폭언, 협박, 민원 반복제기 등의 악성민원에 따른 행정력 낭비로 인해 선의의 민원인에게 돌아갈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한 민원처리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우리 국세청에서는 특이 민원에 대한 사법적 대응 필요성이 확산돼 자체적으로 경찰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오늘 업무 협약 체결을 계기로 직원들의 떨어진 사기를 진작시키고,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는 선량한 민원인에게 원활한 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정착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각자의 업무 영역이 다르고 부처 이기주의에 급급한 소통 부재의 현실에서 이번 성동세무서와 관내 경찰서의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은 소통문화에 앞장 선 행정의 모범 사례로 타 서에서도 적극적인 벤치마킹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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