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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세무서, 선배 서장 초청해 직원들에 특강 개최
영등포세무서, 선배 서장 초청해 직원들에 특강 개최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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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에게 38년간 공직생활 경험담과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삶의 방향 제시
▲ 조용근 제29대 영등포세무서 전 서장 (현 세무법인 석성 회장)


영등포세무서(서장 전을수)는 지난 16일 대강당에서 조용근 제29대 영등포세무서 서장(현 세무법인 석성 회장)을 초청해 영등포세무서 직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2000년 6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 영등포세무서에 몸담았던 조용근 전 서장의 이번 특강은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기쁘게 나누면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본인이 서장으로서 몸 담았던 영등포세무서 후배들에게 조 전 서장의 38년간 공직생활의 실제 경험담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나눔과 섬김의 삶을 통해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삶의 방향과 나누는 방법을 들려주고자 실시됐다.

이날 강의에서 ‘近者說 遠者來 (근자열 원자래 : 가까운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까지 찾아온다)’, ‘~구나, ~구나 (다른 사람의 말을 잘 경청해 주는 자세)’, ‘감동은 새로운 감동을 낳는다’ 등의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와 함께 늘 긍정적인 자세로 납세자를 대할 것을 강조했다.

‘나눔 전도사’라는 별칭을 가진 조 전 서장은 청량리 다일 밥퍼나눔운동본부 명예본부장,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사)석성1만사랑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 (재)석성장학회를 통해 20년간 가정생활이 어려운 청소년 2000여 명에게 1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날도 중증장애인 사랑의 쉼터 3호점 준공식에서 거액의 건축비를 지원한 후 특강에 참석했다.

조 전 서장은 이날도 받은 강사료 전액을 몸이 불편한 영등포세무서 새내기 직원 가족에게 본인의 나눔철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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