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수 총계는 대체적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국세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1년 180조 규모에서 2015년 208조 규모로 28조원 가량 늘어났다.

2011년의 세수총계를 보면 180조1531억7300만원이었으나 2012년에는 192조925억9500만원으로 크게 증가했다가 이듬해 잠시 감소세를 보였다.

2013년에 190조2352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가 2014년에 195억7271억4400만원으로 재차 증가세를 보였으며 2015년에는 208조1615억2500만원을 기록하면서 최근 5년사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2015년 전체 세수의 29.3%를 차지한 서울청은 세수가 다소 증감을 반복했다.

2011년의 서울청 세수는 62조6011억5400만원으로 서울청 전체세수의 34.7%를 기록했으며 2012년에는 65조4148억7800만원(34.1%)를 기록해 증가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3년에는 60조7697억4200만원(31.9%)으로 5조원 가까이 감소했다가 2014년에 재차 증가세를 보이면서 61조6844억2800만원을 기록했으나 2015년에 들어서 또 다시 61조344억7000만원으로 65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편 2013년과 2014년 연속 세수가 감소하던 남대문세무서의 2015년에 들어 10조5961억2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조5235억원 가량 증가하면서 서울청 세수1위(전체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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