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수장의 이.취임식을 전후 해 일선 세무서에서는 불미스런 사건이 연이어 터져나오고 있다.
김해세무서 공무원이 철강업체 대표로 부터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검사 김경수)에 따르면 김해세무서 공무원인 A씨를 뇌물수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A씨는 2015년 7월쯤 경남 김해시 한 철강업체 대표 B씨로부터 법인세 등 세금 감면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가 A씨에게 건넨 금액은 30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은 이날 오전 김해세무서 외 돈을 건넨 B씨의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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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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