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서 각 분야 전문가 등 의견 청취
각계 전문가들이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재분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조세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및 소득재분배 개선을 위한 조세정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새정부의 핵심 정책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재분배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조세정책 추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개발의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 열린다.
행사는 전병목 조세연 조세연구본부장이 논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새정부의 조세정책 환경’을 발표하는데, ▲조세 부담수준 ▲분배 및 고용상황 ▲납세자들의 최근 의식변화 등을 점검해 현실을 반영한 정책아이디어 제안과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최용선 전 조세연 원장의 사회로, 강병구 인하대 교수,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김우철 서울시립대 교수, 김유찬 홍익대 교수, 박기백 서울시립대 교수,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 이경상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조사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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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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