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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기획연재 | 롯데그룹 <5-2>
법인세 기획연재 | 롯데그룹 <5-2>
  • 이혜현 기자
  • 승인 2017.07.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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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난해 법인세 333억7300만원, 전년比 41.72% 증가

롯데역사, 93억9375만원 법인세 납부…전년보다 32억원 늘어

롯데로지스틱스, 법인세부담액 60억7300만원…전년比 50.68% 줄어

 

지난호에 이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에 공시된 롯데그룹의 총 90개 계열사(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 2017년 5월 기준)들의 2016년 귀속 법인세부담액을 비교, 분석한 결과 롯데쇼핑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396억6246만원으로 전년 동기(1295억5059만원) 대비 7.80%(101억1187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조423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1773억원) 대비 0.83%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7198억5808만원으로 전년 동기(7147억4279만원) 대비 0.7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517억8333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

백화점 경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롯데쇼핑은 당기 말 현재 백화점 30개점과 아울렛 20개점, 할인점 121개점, 슈퍼마켓 430개점, H&B스토어 88개점, 영화관 90개관을 보유하고 있다.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13.46%의 지분을 보유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13.46%)이다.

그 밖에 신동주 광윤사 대표이사(13.45%), 호텔롯데(8.83%), 한국후지필름(7.86%), 롯데제과(7.86%), 롯데정보통신(4.81%), 롯데칠성음료(3.93%), 롯데건설(0.95%),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0.93%), 부산롯데호텔(0.78%),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0.74%)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롯데건설이 납부한 법인세는 총 333억7300만원이었다.

이는 전년 동기(235억4800만원)대비 41.72%(98억25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377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1281억원) 대비 12.34% 늘었다. 영업이익은 2514억6221만원으로 전년 동기(1595억4053만원) 대비 57.61%, 당기순이익은 114억8842만원으로 전년 동기(95억9126만원) 대비 19.78% 증가했다.

아파트·주택 건설업체인 롯데건설의 당기 말 기준 최대주주는 43.1%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다.그 외 롯데케미칼 35.2%, 롯데알미늄 9.9%, 롯데정보통신 5.3%, 롯데칠성음료 3.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석유화학계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롯데엠알시의 지난해 법인세납부액은 128억2295만원으로 전년 동기(82억4144만원) 대비 55.59%(45억815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54억7657만원으로 전년 동기(4523억121만원) 대비 0.70% 늘었다. 영업이익은 620억2519만원으로 전년 동기(579억6290만원) 대비 7.00%, 당기순이익은 459억4138만원으로 전년 동기(455억1250만원) 대비 0.94%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케미칼과 MITSUBISHI RAYON CO., LTD.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민자역사의 건설·운영과 백화점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롯데역사의 지난해 법인세납부액은 93억9375만원으로 전년 동기(126억3973만원) 대비 25.68%(32억4598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8억9242만원으로 전년 동기(6126억5079만원) 대비 4.85%, 당기순이익은 348억2892만원으로 전년 동기(421억8489만원) 대비 17.43% 줄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쇼핑과 특수관계자가 각각 25%와 68%의 롯데역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제주는 지난해 72억163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이는 전년 동기(27억2142만원) 대비 165.16 %(44억9487만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88억9675만원으로 전년 동기(1455억4983만원) 대비 235.89% 늘었다. 영업이익은 327억9748만원으로 전년 동기(108억8649만원) 대비 201.26%, 당기순이익은 240억7295만원으로 전년 동기(76억4272만원) 대비 214.97%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호텔롯데가 롯데면세점제주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냉장창고업과 보통창고업, 물류관리업, 도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롯데로지스틱스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60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123억1500만원) 대비 50.68%(62억42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242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453억원) 대비 9.80%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25억4789만원으로 전년 동기(403억5941만원) 대비 19.35%, 당기순이익은 264억9795만원으로 전년 동기(238억5881만원) 대비 9.95% 줄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로지스틱스의 최대주주는 45.34%의 지분을 보유한 일본국 (주)L제2투자회사다.

그 밖에 롯데GRS(롯데리아)(17.31%), 호텔롯데(8.84 %)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차량과 정보통신기기, 의료장비 등 렌탈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는 롯데렌탈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56억3079만원으로 전년 동기(20억9351만원) 대비 168.96%(35억3727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조4245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00억원) 대비 18.70% 늘었다. 영업이익은 831억6310만원으로 전년 동기(735억5361만원) 대비 13.06%, 당기순이익은 194억3297만원으로 전년 동기(42억7559만원) 대비 354.50% 증가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렌탈의 최대주주는 20.8 %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다. 그 밖에 그로쓰파트너(19.6%), 부산롯데호텔(10.8%), 밸류플러스제삼십일차(9.0%), 우리홈쇼핑(8.6%), 트리플에스제이차(8.4%), 인베스트퍼플제삼차(8.0%), 레드스탁(5.0%), 롯데하이마트(4.9%), 롯데손해보험(4.9%)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면세품 판매 등 종합소매업체인 롯데디에프리테일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34억4842만원으로 전년 동기(15억1842만원) 대비 127.10%(19억30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79억 8062만원으로 전년 동기(2389억4129만원) 대비 49.81%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57억7697만원으로 전년 동기(158억5405만원) 대비 0.48%, 당기순이익은 113억2783만원으로 전년 동기(118억5846만원) 대비 4.47% 줄었다.

부동산 임대 및 공급업체인 롯데물산은 지난해 9억5800만원의 법인세를 납부했다.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7억4111만원으로 전년 동기(1218억2269만원) 대비 28.66% 증가했다. 특히 98억177만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은 5456억4905만원으로 전년 동기(2260억1984만원) 대비 141.41% 늘었다.

당기 말 기준 롯데물산의 최대주주는 56.99%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홀딩스다. 그 밖에 호텔롯데가 31.13%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건축자재 판매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의 법인세부담액은 1억6285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15억5724만원으로 전년 동기(1257억9268만원) 대비 20.48%(257억6455만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76억388만원으로 전년 동기(69억2410만원) 대비 9.81%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억2001만원으로 전년 동기(19억9660만원) 대비 43.90%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자산개발의 최대주주는 39.14%의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이다. 그 밖에 롯데케미칼(20.53%), 롯데칠성음료(14.15%) 등이 지분을 가지고 있다.

면세품, 관광토산품 판매업체인 롯데디에프글로벌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1억1578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당기 말 기준 호텔롯데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복사기, 운동용구류 제조판매업체인 롯데상사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8394만원으로 전년도에 납부한 법인세는 없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81억7978만원으로 전년 동기(5796억130만원) 대비 1.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억4163만원으로 전년 동기(56억6218만원) 대비 15.53%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6억3951만원으로 전년 동기(19억3654만원) 대비 6억3951만원 감소했다.

당기 말 기준 롯데상사의 최대주주는 34.64%의 지분을 보유한 호텔롯데다.

그 밖에 롯데쇼핑(27.68%), 롯데로지스틱스(13.68%), 롯데알미늄(6.24%)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롯데미쓰이화학의 지난해 법인세부담액은 7955만원으로 전년 동기(1억2863만원) 대비 38.14%(4907만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0억549만원으로 전년 동기 (110억1246만원) 대비 9.01%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억165만원으로 전년 동기(3억3886만원) 대비 10.97%, 당기순이익은 3억126만원으로 전년 동기(8억1512만원) 대비 63.04% 줄었다.

롯데미쓰이화학은 일본의 Mitsui Chemicals, Inc.와 합작투자계약을 통해 폴리프로필렌수지 촉매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2011년 1월 20일자로 설립됐다.

당기 말 기준 롯데미쓰이화학과 Mitsui Chemicals, Inc.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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