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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委, 대한상의와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
일자리委, 대한상의와 15대 기업 초청 정책간담회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7.07.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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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 30분 삼성電, 현대車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참여
일자리 상위기업 격려, 업계고충 청취 및 일자리 창출방안 등 논의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사진제공=연합뉴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근로자수가 많은 15개 기업을 초청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업계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 대한상의 20층 챔버라운지에서 근로자수 기준 상위 10대 대기업과 5대 중소기업을 초청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경쟁 격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감사를 표하는 한편, 정부의 일자리 정책방향과 업계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하반기 채용확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부측에서는 이용섭 일자리위 부위원장과 반장식 청와대 일자리수석,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고용노동부 차관, 중소기업청 차장 등이 참석한다.

기업측에서는 권오현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부회장,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박한우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이갑수 이마트 대표이사,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황장규 KT회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등이 대기업 대표로 참석한다.

또한 중소기업 대표로는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이사,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이사, 추안구 ㈜오이솔루션 대표이사, 김교형 에어프로덕츠코리아(주) 대표이사, 오덕근 (주)서울에프엔비 대표이사 등이 초청받았다.

일자리위 관계자는 “고용 없는 성장으로 인해 사회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서 국민경제 기여도 측면에서 보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기업이 훨씬 중요하다”며 “앞으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에서 존경받고 칭송받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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