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8:11 (금)
국세청, '조세박물관 특별전' 개최
국세청, '조세박물관 특별전' 개최
  • 문유덕 기자
  • 승인 2017.08.2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금 중요성 깨닫기 쉽게 재미있는 체험형 전시로 구성
▲ 세종시 국세청에 자리하고 있는 조세박물관


국세청은 2017. 8. 25 ~ 2018. 4. 29까지 세종시 조세박물관에서 열 번째 특별전'안녕하稅요? 나인생씨'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평범한 회사원 ‘나인생씨’의 일상을 따라가면서 세금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느끼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국세청은 그동안 어렵고 멀게만 보이던 세금이 이번 전시를 통해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쉽고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주요 전시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석유, 술, 아파트, 담배와 관련된 세금과 우리나라 최초의 주유소·아파트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이와 연관된 주유 조작기, 주정계, 납세증지, 부동산 취득세 영수증, 근·현대 담배 등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한다.

또한 과거 조세제도인 조·용·조와 관련된 옛 모습을 ‘과거로 간 나인생씨’와 함께 재현했다.

각 지역의 세곡을 걷어서 세곡 창고에 들이면서 조색(조운을 담당하던 관리)이 세금을 낸 사람들에게 발급해 준 영수증인 '조운색자문'과 세금을 이미 납부하여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문서로 지금의 이중과세를 방지하는 의미를 가지는 '물금첩' 등이 전시된다.

 ‘창문세’, ‘방귀세’, ‘오줌세’ 등 세계 여러 나라의 흥미있는 세금이야기와 유물을 관람객들이 돌려보며 체험하고, 장래희망과 세금의 쓰임에 대한 의견을 적고 세금을 계산해 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다.

특별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관람 예약은 조세박물관 누리집(www.nts.go.kr/museum)을 참고하면 된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