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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표창 수여
동작구, 지방세 유공납세자 선정…표창 수여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08.28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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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방 자치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에 대해 2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고액체납자 도덕적 해이 등 부정 납세가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는 상황에서 유공납세자에 대한 우대 및 지원정책을 통해 구민의 성실 납세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해 기한 내 납부한 모범 납세자 중 구정 세입에 기여한 납세자로 법인의 경우 연간 5000만원 이상, 개인의 경우 1000만원 이상 납세자를 뜻한다.

동작구는 지난 6월 ‘유공납세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동작구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유공납세자는 개인 12명과 법인 3개소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청장 표창 수여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구체적으로 구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이 1년간 면제되며 구가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 구 홈페이지에 유공납세자로 이름이 공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극내 부과과장은 “이번 시상식이 성실한 납세자가 우대받고 존경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는 시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유공납세자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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