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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관세사회장 선거, 앞으로 D-4
27일 관세사회장 선거, 앞으로 D-4
  • lmh
  • 승인 2007.03.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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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선거전, "회원들 권익, 업무영역 확대" 한 목소리
27일 관세사회장 선거, 앞으로 D-4

한국관세사회장 선거가 종반에 다다랐다.

각 후보들은 현재 마지막 선거전으로 요즘 초비상 중이다. 회장 후보 당락에 중요한 서울, 인천공항, 부산을 비롯, 경인지역의 막판 선거전이 치열한 것.

유권자인 업계 관세사들은 이번 신임 회장이 될 사람이 회원들의 권익과 업무영역을 높일 수 있는지 여부를 마지막으로 검증하고 있다.

기호 1번, 김용일 회장후보

“후발주자지만 관세사 이슈에 적극 다가간다.”

후발주자로서 답답함을 감출 수 없었던 김용일 회장후보. 그러다 보니 선거전에서 약세로 인식돼 왔다. 일부 지지자들의 “열심히 해 달라”는 많은 이야기도 들었지만 후발 주자라는 점이 가장 큰 약점이었다.

그러나 지난 선거기간동안 광주지역을 제외한 서울, 부산, 인천공항 등 대부분의 본부세관 지역을 모두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관세사업계가 꼭 필요한 이슈에 중점을 두고 거기에 맞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기호 2번, 김광수 회장후보

“두 번의 실패는 없다. 믿고 있다.”

지지자들의 격려에 더 힘이 난다는 김광수 후보다. 지난주까지 부산, 대구, 서울, 인천공항, 인천 등 각 본부세관과 경인지역의 선거유세에 여념이 없었던 김광수 회장후보.
김 후보는 현업에 약 25년 동안 종사하면서 관세사들의 실질적인 애환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까지 유권자인 관세사 사무실을 찾아다니면서 선거유세를 했고, 관세사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다시 한 번 직접 보고 그들로부터 애로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이런 자리가 어떻게 업계가 나아가야 할지를 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2년 전보다 격려전화도 더 많이 받고 “(수임)요금도 제대로 받게 하자”는 이야기도 많이 들으면서 자신이 더 생겼다.

기호 3번, 정운기 회장후보

“관세청과 관세사회의 불편한 관계를 정상화해야 한다”

관세사 파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현재의 관세청과 관세사회의 불편한 관계부터 청산해야 한다며 적극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정운기 회장후보의 강조다.

정 후보는 관세청에서 실질 업무를 담당하던 경력을 가지고 관세사회와 관세청과의 통합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회원수가 가장 많은 부산지역과 서울지역을 위주로 선거운동을 해 왔으며 통일된 관세사회를 이뤄 관세청과 좋은 유대 및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려 하고 있다.


27일 총회 당일, 각 후보들은 소견발표를 갖게 된다. 1000여명의 관세사들 중 참석할 수 있는 인원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부동표 회원들의 마음에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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