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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해외재산도피 추적… 향후 6년간 3억불 투입
호주, 해외재산도피 추적… 향후 6년간 3억불 투입
  • NTN
  • 승인 2006.02.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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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연방경찰, 연방검찰 등 5개 기관에 350명 추가 충원
호주정부가 영화배우, 변호사 등 부유층 일부가 자금을 해외 세금피난처로 빼돌린 혐의를 잡고 이를 추적, 척결하기 위해 향후 6년간 5개 관련기관에 3억불을 투입키로 했다.

호주정부는 이와 관련, “연방정부가 투입할 새로운 예산은 화잇칼라 범죄에 대한 최대 규모의 수사 ‘위큰비 작전’에 이어 단속활동을 확대, 부유층의 세금포탈과 돈세탁, 주식 부정거래 등을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고 밝혔다.

또 “조세피난처로 알려진 해외지역의 신탁기금이나 기업, 은행계좌를 통한 불법 자금도피를 추적하기 위해 국세청, 연방범죄수사국, 연방경찰, 연방검찰, 호주증권투자위원회 등 5개 기관에 수사관과 전문가 350명을 추가로 충원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크리스 엘리슨 연방사법장관은 “정부의 전례없는 자금 투입이 호주 검찰청이 기업범죄 수사에 미온적이라는 일부 언론의 비판을 잠재울 것”이라며 “이는 화잇칼라 범죄를 척결하려는 정부의 분명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요 상장기업의 이사들을 포함한 일부 인사들이 세금피난처 계좌를 통해 주식시장 조작에 연루된 혐의가 포착됐고 위장거래를 통한 해외송금 및 불법 세금공제 신청 등이 적발된 바 있다.

위큰비 작전은 당초 국세청의 세무감사에서 한 스위스 회사의 세금피난처 전문가인 필립 에글리쇼의 불법행위를 적발하면서 시작됐다가 작년 6월 이후 주택과 기업체 85곳을 급습하는 등 수사가 확대돼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국제 거간꾼들을 적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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