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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고채 50년물' 발행 임박
기재부 '국고채 50년물' 발행 임박
  • 임태균 기자
  • 승인 2017.09.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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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금융업계 대산 참여 의사 확인

기획재정부의 50년물 국고채 발행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채권업계에서는 기재부가 국고채 50년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발행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보험업계에서도 주요 보험사와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자 미팅을 열고 국고채 50년물 입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질의를 받은 바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이에 대해 이상규 기획재정부 국채과장은 한 매체를 통해 “4일부터 공식적으로 국고채 50년물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설문지는 이번주 중 받을 것이고 엔드유저들의 의견을 들어볼 기회가 있으면 들어보려 한다. 발행여부와 시기, 규모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또 기관마다 입장이 있으니 한쪽의견만 듣고 결정하긴 어렵다. 원칙적으로 수요조사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오면 발행을 안할 수도 있다. 일단 (결과를) 봐야할 것”고 설명했다. 

올해 3월에 있었던 국고채 50년물(국고01500-6609) 경쟁입찰에선 2천19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2.225%에 낙찰된 바 있다.

한편 국고채란 정부 소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국채의 일종으로 공공자금관리기금이 상환 의무를 지는 채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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