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최근 국내 최초로 남아메리카 바다사자가 태어났다고 12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작은 귀’라는 뜻의 ‘오타리아’라고도 불리는 남아메리카 바다사자의 출산은 국내 최초로 진행됐다”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 관계자는 “일광욕을 즐기는 바다사자의 생태에 맞춰 설계된 자연 채광 오픈형 수조에 한 마리의 수컷과 세 마리의 암컷이 생활하고 있다”며 “일부다처제로 무리를 짓는 바다사자는 280일 정도의 임신기간이 지나면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남아메리카 바다사자는 암수 각각 한 마리로 아쿠아리스트의 정성스러운 돌봄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아기생물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종합권(BIG3, BIG2)을 구매하는 어린이 고객에게 아쿠아플라넷 여수의 아기 생물 소개 학습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학습지 내 퀴즈와 스탬프를 완성해 2층 박물관은 살아있다 출구에서 인증하면 해양 동물 엽서를 증정한다.

또한 13일부터 17일까지 한화 아쿠아플라넷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뚜레쥬르 케이크 기프티콘 증정 아기 남아메리카 바다사자의 이름을 짓는 작명 이벤트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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