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판매 수익금 전액, 풀무원 제품 5,400개 잠실종합사회복지관 통해 기부
풀무원 이씨엠디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씨엠디는 27일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복지기금 마련을 위해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잠실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씨엠디는 “인근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난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기금을 마련하고자 잠실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올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바자회에서는 이씨엠디 임직원 봉사자 15명이 참여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의류, 잡화, 도서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직접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임직원 봉사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하여 풀무원이 개발한 ‘211 식사’를 홍보하고 실천법을 안내했다. ‘211 식사’ 안내를 받은 참여자 1000명에게는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 제품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씨엠디는 이날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잠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송파구 독거 어르신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독거 어르신들이 추석 연휴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 5400개도 후원했다.
이씨엠디 경영지원실 김경순 실장은 “이번 바자회 행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씨엠디는 다양한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식 기자
kks@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