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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님들, 1만3천여 세무사 통분의 목소리 들리죠”
“의원님들, 1만3천여 세무사 통분의 목소리 들리죠”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7.11.2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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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기 회장 "변호사의 세무사자동자격 폐지에 최선 다할 것"
세무사회고회 정기총회서 “우유부단한 한국당 처사 성토”

이동기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이동기)는 2017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지는 제47회 정기총회를 지난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고시회원 및 신입회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내빈으로는 이창규 세무사회장을 비롯 김완일-곽수만 부회장, 김상철 윤리위원장, 김형상 감사,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이종탁 전 세무사회 부회장, 정범식 전 중부세무사회장, 김승렬‧김명진 중부지방세무사회 부회장, 김옥연 여성세무사회장, 임재경 세무대학세무사회장, 김정식 한일세무사친선협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해 고시회의 정기총회를 빛내주었다. .

박상근, 정영화, 송춘달, 안수남, 안연환, 구재이 세무사 등 역대 세무사고시회장들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지켜보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동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무사법이 태동할 당시 변호사에게 세무사자격을 덤으로 주도록 되어 있는 잘못된 법을 국회본회의에서 처리하려다 자유한국당의 우유부단한 행동 때문에 처리가 유보된 것이 매우 아쉽다“며 ”다음달 이 개정법률 안이 국회본회의에서 처리될 때까지 국회 정문 앞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 걸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변호사에 대한 세무사자격 자동부여제도를 폐지하는 세무사법 개정안'의 처리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펼쳤으며, 5천여명의 회원으로부터 자동자격부여 폐지를 촉구하는 서명서를 받아 국회의장에게 전달하는 한편 성명서도 발표한바 있다.

내빈들이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편가르기를 하지말고 화합의 한마당으로 나아가자고 다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를 발전시키고 세무사들의 역량강화와 업무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세무사회 책임 있는 당사자들이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서로 시기하고 편 가르기 하지 말고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보다 열린 마음으로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무사고시회는 지난 1년간 야심차게 추진해 온 업적도 밝혔다. 주요 추진성과는 ▲정부 세법개정안 논평 발표 ▲핵심 직무교육 실시 ▲컨설팅 업무 위주의 세무실무편람 발간 ▲제53기 수습세무사 멘토링 특강 ▲청년세무사학교 개최 ▲신한은행 제휴 회원카드 발급 ▲광동한방병원과 제휴 회원건강검진서비스 등이다.

역대 세무사고시회장이 모두 참석해 후배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고 있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24일) 국회에서 세무사법 개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는데 자유한국당의 합의 유보로 연기됐다"면서 "회장 취임 후 세무사법개정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당위성을 설득해 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엄동설한에 고시회원들이 국회 앞 1인 시위를 지속해 준 노력 덕분에 법사위에 1년간 계류 중이던 개정안이 본회의 통과를 눈앞에 두고 있다"면서 "대한변호사협회가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정의를 이길 수는 없다"며 회원들이 화합해서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고시회원인 백재현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영상메시지를 전달해 고시회의 역량과 위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 됐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장보원 연구부회장 등 3명이 백재현 국회의원 표창, 김현준 국제이사 등 4명이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김현배 홍보이사 등 4명이 한국세무사고시회장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세무사고시회는 내년도(48기) 사업계획으로 ▲금융세금, 비영리법인, 국제조세 컨설팅 교육 지역별 실시 ▲조세소송 대리 대비 소송법 등 교육 ▲차별화된 세무실무편람 발간 ▲청년세무사학교 및 분야별 소규모 연구모임 활성화 ▲개정세법 및 이슈가 되는 조세문제에 입장개진 ▲한국세무사회 견제 등을 확정했다. 내년도 예산은 5억5천만원으로 편성됐다.

이창규 한국세무사회장(오른쪽), 임채룡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이금주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임재경 세무대학 세무사회장이 고시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서울시 마을세무사 위촉식도 가졌다. 3기 마을세무사 331명을 대표해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권기봉 세무사 등 2기 마을세무사 10명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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