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보팅제도 폐지 후 주총 참여주주 극대화 방안 마련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1일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상장회사 주주총회 지원 TF' 제3차 회의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섀도우보팅제도가 시한이 종료된 뒤 좀 더 많은 주주들을 참석시켜 경영전반에 대한 감독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불특정다수의 주주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상장기업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액주주의 참여환경 개선을 위해 주주총회 분산개최를 유도하는 한편 전자투표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이를 위해 증권회사등을 통한 안내 강화 및 전자투표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아울러 주주에게는 주주총회 인식전환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를, 상장기업에게는 주총관련 제도설명회 교육을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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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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