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 31차 정기총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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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국관세사회장에 정운기씨가 당선됐다.
관세사회는 2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와 함께 제19대 회장 선거를 치렀다.
이날 관세사회장 선거에서는 정운기 후보가 425표를 획득, 김광수 후보 296표, 김용일 후보 30표 등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회장에 당선됐다. 무효표는 2표.
이번 정기총회는 2006년도 결산과 함께 최고의 수출입신고인 표창을 비롯, 공로패 등의 수상이 있었다.
최고의 수출입 신고인에는 ▲만경관세사무소(경북 구미) 대표 이재관 ▲(주)하나로TNS(경기 수원) 대표 조규장 ▲동인관세사무소(경북 구미) 대표 조규문 ▲내외관세사무소(서울 가산동) 대표 옥정화 ▲삼환관세사무소(경남 마산) 대표 김주환 ▲한세관세사무소(서울 논현동) 대표 최승철 등 6명이 받았다.
이 자리에는 박진헌 관세청 차장이 성윤갑 관세청장 대신 참석했으며, 관세사회 나오연, 장영철 고문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세사회 박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대리인으로서 관세사들이 적절한 평가와 대접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관세사가 관세행정과 납세자 사이의 중간 위치를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관세사 스스로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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