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 수출입은행 · 소프트웨어진흥원간 양해각서
관세청은 최근 서울본부세관에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통관시스템 등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 및 관세행정 운영기법 전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관세청 등 3개 기관은 이 자리에서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국내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서재용 관세청 국제협력과 사무관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에 대해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을 위해 범정부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서는 관세행정 현대화사업이 진행중이며, 최근 우리나라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을 자국의 “정보화사업 모델”로 삼기 위해 한국의 관세청 등 산하세관을 방문하고 가기도 했다.
성윤갑 관세청장 등 각 기관장들은 국가간 경제협력과 IT강국인 우리나라 위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향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키로 약속했다.
관세청은 이와 관련, 최근 관세행정정보시스템의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제1차 ‘민관합동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합동지원단’은 관세청 정보협력국 등 관련부서와 KOTRA, 삼성SDS, LG-CNS, KT, KTNET 등 시스템 개발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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