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여만에 독립회관 확보,대명동 시대 개막
1974년 12월 초대 지부장인 임선묵회원의 사무소에서 출발, 세번의 이전과 직전 중구 남일동 미도빌딩에서의 역사를 뒤로 하고 약 33년여만에 회소유의 건물로 입주를 하게 된 것이다.
입주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흥분과 감격을 감추지 못하며 대구회 임원들뿐만아니라 서로에게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기에 바빴다.
미도빌딩내 회관은 주차장 문제 등 접근성이 열악해 10여년 전인 1995년부터 역대 회장들과 대구회 회원들이 독립회관의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던 터라 이들의 감격이 더 컸으리라.
한국세무사회 임향순회장과 강성태대구지방국세청장, 성태영 남대구의회 의장, 허노목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차기 회장 등 여러 내빈들도 대구회의 신회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해 주었다.
김종구회장은 "오늘의 이 감격스러운 순간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미력한 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 주신 회원님들의 성원과 임향순 회장님 이하 본회 조용원부회장 등 임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그리고 서울지방세무사회 등 각지방회의 협조에 힘입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감사인사를 거듭 전했다.
대구시 남구 대명5동 1684-2번지에 자리잡은 신회관은 대지 208평,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471평의 건물로 사통팔달의 도로와 지하철 1호선 현충로역 특히 대구 앞산이 바로 앞에 있어 접근성과 쾌적성이 뛰어 나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