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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이용섭, 제 일자리 찾으라고 위원장 시켰나?”
민평당, “이용섭, 제 일자리 찾으라고 위원장 시켰나?”
  • 이예름 기자
  • 승인 2018.03.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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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들, 연일 정부 일자리 추경 공격...“지방 선거용 추경” 몰아부쳐
▲ 장정숙 민주평화당 대변인

“일자리위원장이 대통령 지지율만 믿고 자신의 일자리만 찾는 행태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다.”

장정숙이 민주평화당 대변인 16일 “재난수준인 청년실업이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8개월 만에 자리를 박차고 나와 선거운동에만 매진하고 있다”며 일갈한 논평이다.

후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장 자리 역시 한 달 넘게 공석인 상황. 장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정부'라고 믿는 국민이 얼마나 있을 것인가”라고 혀를 끌끌 찼다.

한편 자유한국당도 16일 또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정책 비판 논평을 내고 “청년일자리 문제가 본예산 편성 때는 없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것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당 정호성 수석부대변인은 “말이 청년일자리 대책이지 선거를 앞두고 돈을 뿌리겠다는 속셈”이라며 “실은 ‘지방 선거용 추경’, ‘청와대 오더 추경’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정 부대변인은 “이제 나라 곳간마저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위장 청년일자리 쇼’까지 하고 있냐”고도 했다.

또 “미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 국가들은 선제적 대응으로 일자리가 넘쳐나고 있지만 문재인 정권의 대한민국만 거꾸로 가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현금을 살포하는 ‘가짜’ 청년일자리 대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쏘아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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