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구성 회의 개최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4단체 및 관련 23개 단체들은 오늘 롯데호텔에서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 준비회의를 개최, 이같이 의결했다.
이석영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한 · 미 FTA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제조업, 농수산업, 서비스 등 국내 전산업 분야를 망라한 포괄적인 민간대책기구가 설립될 필요가 있다"고 구성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준비회의를 통해 나오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 반영해 이달 중에 정식으로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가 발족될 예정이다.
여기에 참여한 업체는 경제4단체 외에 제조업 분야에서 자동차 공업협회, 기계산업진흥회, 철강협회 등 10개 단체, 농수산물 분야에서 한국낙농육우협회 등 3개 단체, 서비스산업분야에서 전국은행연합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대한병원협회 등 10개 단체다.
외교부, 산자부, 재경부, 농림부 등 정부부처 관계자들도 이 자리에 참석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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