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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세청이 2007년 상반기 우수혁신사례 발표대회서 우수한 발표내용을 선정, 관내 세무서에 표창수여식과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남문)은 15일 청사 3층 소회의실에서 지방청과 14개 세무서의 혁신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상반기 우수혁신사례 발표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발표대회는 각 관서에서 추진한 우수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고자 한 것. 이에 따라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대전청 관내 14개 세무서에서 제출한 혁신사례 중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위 6편이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발표 됐다.

이날 심사결과 홍성세무서가 ‘한미 FTA 관련 선제적 대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예산세무서가 '자료처리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제천 세무서가 '대화식 영어회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상을 각각 차지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와 함께 대전청은 이날 우수혁신사례 유공자에 따른 표창과 함께 2006년 정부업무 평가결과 업무 공로가 있는 관서인 대전, 서대전, 청주, 동청주, 논산, 예산, 보령세무서에 포상금도 수여했다.

김남문 청장은 이날 발표대회에서 “납세자가 세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직원들의 목표”임을 강조하면서 “납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납세서비스의 관서별 경쟁체제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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