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관 서울지방국세청장은 5일, 타 청으로 복귀하는 사무관들과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거리 근무발령으로 서울청에 전입하여 근무해오던 타 청의 사무관들이 원 소속청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조 청장은 그동안 타지에서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 온 사무관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의 뜻을 되새기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고 ‘만남’을 함께 노래하였다.
한편, 이날 만찬에 참석한 사무관들은 서울청 근무시 쌓은 업무노하우와 전통을 타 청에 접목시킴으로써 세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으며, 자리를 마련해 준 조 청장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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