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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상대로 현금영수증카드 발급에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펼치고 있는 세무서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천세무서(홍순필 서장)는 15일 부터 이틀간 세명대학교와 대원과학대학 축제 행사에 전 직원이 참여해 현금영수증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제천세무서는 세명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최일준) 학생들을 제천세무서로 초청해 세정홍보 협조를 당부, 간부들과 총학생회가 '현금영수증 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총학생회를 세정홍보대사로 위촉 한 바 있다.

제천서 홍보팀은 이날 학생들과 함께 대학교 건물내에 대자보를 붙이고,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현수막을 내걸고 적극적인 현금영수증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따라 제천서는 재학생 7800명 전원에게 현금영수증 카드를 발급하고 전국적으로 유례 없는 경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홍순필 서장은 이날 “현금영수증제도의 조기 정착은 공평과세의 실현과 투명사회로 나아가는 우리의 약속임”을 강조하고 “전 학생을 상대로 현금영수증 카드발급을 한 것은 세명대학교가 전국 최초이며 이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로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제천세무서는 지난 4월7일 청풍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제천마라톤대회 및 세명대학교·대원과학대학 축제현장 ▲부처님 오신날 단양 구인사 세정홍보 ▲소백산 철쭉제에서 세정홍보 ▲봉양읍 공전2리와 1社1村 자매결연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현금영수증 사랑을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천세무서는 지역축제인 제천의병제·국제음악영화제와 온달문화축제 현장 등 적극적인 세정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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