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조현관 서울청장· 박윤준 차장에 '시선 집중'
조현관 서울청장· 박윤준 차장에 '시선 집중'
  • 日刊 NTN
  • 승인 2013.02.21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근혜 정부 첫 국세청장 내부승진 임명 가능성 커”

박근혜 정부 첫 국세청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신임 국세청장은 국세청 내부승진 임명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정가에 따르면 새 국세청장의 경우 박근혜 정부에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재정확보 등을 고려할 때 국세청 내부에서 승진 임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현 국세청 1급 간부 중에서 임명될 가능성이 높은 편인데 행시 기수 등을 고려할 때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이 우선 거명되고 있는 가운데 박윤준 국세청 차장, 김덕중 중부국세청장, 김은호 부산국세청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따라서 조현관 서울국세청장과 박윤준 국세청 차장에 우선 시선이 쏠리는 분위기다. 세정가 일부에서는 이들 두 사람이 경합 중이라는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김덕중 중부국세청장 등은 중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는 것.

이 같은 예상은 국세청 고위간부의 역학구도를 감안할 때 다소 일반적인 전망인데 조현관 서울국세청장에 대해 가능성을 많이 두는 것은 최근 박근혜 정부 조각내용 등을 볼 때 당초 예상과 달리 TK(대구 경북) 인사들이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못해 조 서울국세청장이 부담을 덜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에서는 여전히 국세청장 외부 수혈론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는 국세청 개혁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강직한 외부인사가 세정의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는 배경에서다.

한편 박근혜 정부 인사와 관련해서는 언론의 예상 적중률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박 당선인의 확고한 인사철학과 인력풀에 대한 예상이 쉽게 가늠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때문에 당초 박근혜 정부의 조각과 청와대 인사가 ‘성시경’(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인사로 흐를 줄은 대부분 예상을 하지 못했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