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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등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계획 확정
국세청 등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계획 확정
  • jcy
  • 승인 2007.07.2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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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청렴위, 금품·향응제공 등 11개항목 조사

9월부터 12월까지 설문...연말 결과 발표
국가청렴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열고 2007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계획을 확정했다.

청렴도 측정은 민원인이 고객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인식한 공공기관별 청렴 수준과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는 것. 공직자의 의식과 행정처리기준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부터 정기적으로 평가해왔다.

청렴위의 올 청렴도 측정은 대민․대기관 청렴도와 내부청렴도로 나눠 평가 할 예정이며, 333개 공공기관 민원인 약 9만명과 138개 공공기관 소속직원 약 1만3000명이 인사․예산집행 관련 청렴도를 함께 측정해 결과를 12월말에 발표한다.

청렴도 측정은 모두 11개 항목으로 구분해 조사한다. 구체 항목은 ▲금품․향흥 제공 정도 인식 ▲응답자의 제공빈도 ▲규모조사 ▲응답자가 경험․인식한 업무처리 ▲담당자의 투명성 ▲공정성 ▲청렴의무 준수 ▲업무환경 ▲행정제도 ▲개인태도 ▲부패통제 등이다.

또 대민․대기관 업무 청렴도 측정 기관은 중앙부처 32개, 광역자치단체 16개, 기초자치단체 197개, 지방교육청 16개, 공직유관단체 72개등 모두 333개 기관이 해당된다. 공직유관단체의 경우 지난해 40개에 비해 32개가량 늘었다.

대민․대기관 업무 조사방식은 8월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전문 조사기관을 선정, 전화 설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렴위는 또 내부청렴도 측정대상기관을 중앙부처 47개, 광역자치단체 16개, 시 75개로 모두 138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 청렴역량지수와 내부부패지수를 파악해 온라인 설문을 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역량지수의 경우 청렴성 확보 제도 구축․운영, 조직문화․부패통제, 공직자의 행태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측정 예정이다.

청렴위는 8월 민간조사 전문업체 선정을 비롯해 청렴도 측정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실시하고 결과발표는 12월말에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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