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국세청 내 생활이 어려운 동료를 돕는 ‘직원사랑나누기’ 라는 명칭의 프로그램을 계획,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훈훈 세정’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국세청이 사망 또는 중증질환 직원의 배우자와 자녀 등 생활이 어려운 국세청 동료를 돕기 위해 ‘직원사랑나누기기금’ 지원 대상자 추천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원 대상은 미취학 초등학생 50만원, 중고생 10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몸을 아끼지 않고 납세자를 위해 헌신한 동료에 대해 작은 정성을 모아 ‘동료사랑’을 실천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한 국세청 관계자는 “조직의 행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이 동료애가 아닐까 생각된다”며 “‘나’가 아닌 ‘우리’라는 문화가 사라져 가는 요즘 신입직원들에 대해서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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