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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비전 제시하는 오렌지 리더십’
‘삶의 비전 제시하는 오렌지 리더십’
  • jcy
  • 승인 2007.08.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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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의 칼러 메시지..성공한 리더의 동기부여
   
 
  ▲ "오렌지 리더십은 비전과 함께 긍적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라고 말합니다"컬러이미지 컨설턴트 김효진 대표  
 
극장 대기실에서 영화를 기다리다가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어두워져서 잠시 아무 것도 안 보이는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현상을 눈의 ‘순응 현상’이라 한다. 그런데 밝은 낮에 운전을 하다가 터널을 만났을 때는 눈의 ‘순응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터널 안에서는 극장과 다르게 오렌지 색 조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렌지 색은 주위가 어두울 때 가장 눈에 잘 띄는 컬러로 눈의 감도에 가장 반응하기 쉬워, 어두운 곳에서 가장 멀리 퍼지고 시력이 빨리 적응해 사물을 정확히 볼 수 있게 해 준다.

그래서 오렌지 색을 밝음의 빛, 희망의 빛이라 말하는 것 같다. 요즘 대기업 등에서 오렌지 색을 많이 사용하고, 사원들에게 오렌지 꿈을 그리게 하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오렌지 리더십은 동기부여가 당신의 삶의 향방을 결정한다는 것을 말한다. 확실한 동기만이 당신의 성공적인 미래를 담보하며, 성공한 리더가 되도록 만든다.
이번 칼럼에서는 오렌지 리더십이 제시하는 삶의 동기부여가 어떻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지 영화 <쇼생크 탈출>을 통해 보고자 한다.

여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희망’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의 영화 <쇼생크 탈출> 에서 촉망 받는 은행 간부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아 흉악범만 수용하는 지옥 같은 교도소 쇼생크로 향한다.

말종 인간들이 모인 그곳에서 앤디는 짐승보다 못한 취급을 당한다. 무식한 간수의 눈에 잘못 보였다가는 개죽음 당하기 십상이고 악질 동료 죄수들에겐 강간까지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간수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주는 덕분에 그는 일약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로 일하게 된다.

어느 날 교도소 안에 토미 라는 신참 죄수가 들어오고, 주인공 앤디는 그를 새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가까워 진다. 그러다가 토미는 앤디의 친구 레드(모간 프리먼)로부터 앤디의 이야기를 듣고 앤디가 진짜 살인자가 아님을 알게 된다.

토미는 앤디와 레드에게 진짜 살인범에 대해 증언하고 앤디는 이 얘기를 소장에게 하면서 결백을 주장하지만 소장은 이를 묵살한다. 앤디의 결백이 알려지면 자신의 처지가 곤란해질 것을 직감한 소장은 토미를 무참히 죽여버린다. 독방에서 토미의 죽음을 전해들은 앤디는 절망에 몸부림치고 드디어 뭔가를 결심한다.

친구 레드에게 희미한 암시를 남긴 채. 그는 20여 년간 차근차근 준비해온 탈옥을 감행하고 천신만고 끝에 탈출에 성공한다. 레드도 40년의 복역을 마치고 가석방되어 태평양에서 그의 친구 앤디를 만나 극적인 재회를 한다.

희망의 상징인 오렌지 리더십

<쇼생크 탈출> 명대사를 살펴보면 “희망은 좋은 거죠.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희망은 자유로운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왜 살아야 하는지 이해하면 어떤 어려움이 와도 견딜 수 있다.”라는 대사가 있다. 이 영화속의 주인공처럼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자신을 위해 끝까지 그 희망을 지켜낸 사람은 곧 레드 리더십의 소유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된 수감 생활을 해도 어떤 사람은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인생을 자포자기 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끝까지 살아남는다. 그건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이 와도 견뎌내는 것이다.

주변에“인생이 너무 허무해”라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사람이 있다. 모자랄 것이 하나도 없는데도 말이다. 앞으로 성공한 인생을 여유롭게 즐길 일만 남은 사람이 왜 허무함을 느끼는 것일까?

아마도‘더 이상 이룰 것이 없다.’고 꿈을 잃어버려서 인건 아닐까? 오렌지 리더십은 항상 비전과 함께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삶을 살라고 우리에게 말한다.
<김효진 컬러컨설팅 02-58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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