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세무서(서장·안강식)는 지난 4일 회의실에서 명예세무서장,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역대 명예서장과 모범납세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동구시장 상인회 회장 및 농촌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동구 공산동 덕산마을 경노회장도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조순근 푸주옥 대표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아름다운 납세자 및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동대구세무서는 이와 함께 박종대 주식회사 동성중공업 대표이사를 명예세무서장에, 임성웅 화성산업 주식회사 재무본부장을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위촉해 섬김세정을 체험하도록 하고 하루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년 동안 세정홍보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위촉장 등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장 전수 및 수여 전에 납세자 참여 즉석 기념행사로 민원실을 33번재 및 47번째 방문한 납세자를 행사장으로 초청하여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져 내빈 및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동대구서는 기념식이 끝난 후 소회실에서 명예서장,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 및 수상자와 내빈을 모시고 다과회를 겸한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안강식 서장은 간담회에서 이들로부터 세정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우리 지역 납세자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실 납세자가 존경 받고 우대 받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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