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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은행장 이장호)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인터넷 부산은행 ‘사이버 역사관’을 개관했고 5일 밝혔다.

이날 개관한 사이버역사관은 부산은행 40년 역사의 변천내용 등을 담은 시대별역사관, 변천사홍보관, e-book자료실, 지역사랑 옛사진전, 독자를 위한 커뮤니티와 별도 코너에 20분 분량의 역사 다큐멘터리 동영상 등 총 6관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부산은행에서 발간한 40년사,‘부산, 울산 역사 향기를 찾아서’, 초창기 사보인 부은 뉴우스 등 다양한 행사사진들을 e-book으로 구성. 일반 시민과 고객들로 하여금 친근하게 자료를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4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고객과 직원에게 부산은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채널이 없었으나 이번에 개관한 사이버 역사관을 통해 창립부터 IMF외환위기 극복과정 등을 거쳐 지역사회의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모습과 지역과 상생하고자하는 부산은행 고유의 기업문화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됐다.

부산은행 조수봉 40주년 사업단장은“이번 사이버 역사관 개관과 더불어 부산은행의 역사 사료를 일반인에게 공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향후 동남 경제권 지역선도은행으로서 사료를 체계적으로 갖추어 나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사이버 역사관 접속방법은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하거나 자체 도메인 주소(http//history.pusanbank.co.kr)를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면 된다.부산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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