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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에게는 비즈니스 웨어”
“비즈니스맨에게는 비즈니스 웨어”
  • jcy
  • 승인 2007.11.0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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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컨설턴트 김효진의 트래디셔널 이미지
   
 
  ▲ "옷차림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변합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CEO가 외국인을 초대한 만찬 파티 자리에 나이트 업계에 종사하는 듯한 옷차림에 발가락 양말을 신었다고 가정해보자. 이를 본 사람들은 과연 그를 능력 있는 CEO이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여겼을까? 아마도 뒤에서 비웃었을 것이다.

이처럼 옷은 단순히 나의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입는 수단에만 그치지 않는다.

또 다른 나를 표현하고, 퍼스널 이미지를 창조시키며, 비즈니스의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옷차림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 그래서 인가, 조선시대 선비는 의관을 정제해야 외출할 수 있었다고 한다. 옷차림이 곧 마음가짐이기 때문이다. 의상이 흐트러지면 태도 또한 흐트러진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사회에서는 드레스 코드라는 것이 있다.

드라마 “파리의 여인”의 박신양 씨, “아현동 마님”에서 부길라역을 맡고 있는 김민성 씨를 비즈니스 이미지의 대표급 트래디셔널 이미지라 할 수 있다.

사무적인 이미지와 정형화된 옷차림, 보수적인 성향을 띤 옷차림새를 많이 한다. 내면으로는 일을 지향하며, 성공괘도로 갈려는 이미지를 내포하고 있으며, 겉으로는 형식적인 이미지를 표현함으로써, 다소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정형적인 간단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트래디셔널 이미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일하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놀러 가는 복장처럼 보여서도 안되며, 너무 편안하게 보여서도 안된다.

중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탈랜트 박근형씨를 들 수 있다.

금융권, 공무원, 직장인 등의 직업군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이미지이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컬러로는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이며, 이너웨어로는 화이트, 스카이블루, 라이트 핑크, 크림, 베이지, 아이보리 등을 주로 사용하며, 남성의 경우 넥타이 컬러를 네이비, 블루, 와인계열의 붉은색 등을 무광택으로 사용해 주면 좋다.

비즈니스 공식적인 모임과 잘 어울리는 트래디셔널이미지는 여성에게도 남성 정장과 같은 스타일을 권유한다. 중도를 지키는 세련된 이미지와 일을 사랑하는 커리어맨, 커리어우먼 이미지가 진정한 전통의 트래디셔널 이미지를 나타낸다.
<김효진 컬러컨설팅 02-58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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