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한청장에 대한 직원들의 바램은 지난해 사무관 승진 인사에서 53년 생을 제외시키겠다고 한 후 나중에 몇 명을 슬그머니 구제하고, 또 다시 지난 7월 54년생을 배제한다고 해놓고는 이를 지키지 않고 몇 명을 승진시키는등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없을 것으로 기대.
종전 인사에서는 서기관 승진 역시 52년생은 안된다고 해놓고 51년생은 승진시키는가 하면 어느 서기관은 당초 일반 승진대상 이었으나 나중에 특별승진 대상자로 바꿔 승진시키는 등 오락가락한 사례가 비일비재해 직원들이 식상해 한 것이 사실.
바로 이같은 현상을 불식시키고 한상률 청장 내정자가 “앞으로 ‘룰’은 지키겠다"고 약속한다면 직원들은 “이제야 비로소 우리 앞에 정말 멋진 청장이 나타났다”고 사기가 충천할 듯…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3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