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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회장, 국세공무원 자녀 등에 장학금 1억6천만원 전달
조용근 회장, 국세공무원 자녀 등에 장학금 1억6천만원 전달
  • 日刊 NTN
  • 승인 2013.04.0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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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 자녀-무연고 청소년 등 170명 중·고·대학생에 지급

조용근 석성장학회 회장(前 한국세무사회장)은 8일 서울 서초동 석성장학재단 사무국에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국세공무원 자녀를 비롯한 한부모 가정 자녀와 무연고 청소년 등 170명의 중·고·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용근 회장(앞줄, 우측 네 번째)과 장학금 수여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 회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장학금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고 멋있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1994년 '석성장학회'를 발족하여 개인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2001년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국세공무원 자녀와 청소년 가장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1억6천만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16억여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조 회장은 2005년부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세무법인 석성에서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의 1%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해외의 교육 소외계층에게도 배움의 기회를 나눠 주고자 미얀마 현지에 매년 ‘사랑의 학교’를 건립하여 기증하고 주 미얀마 대사관을 통해 ‘한국형 새마을지도자 양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천안함재단’ 이사장직도 맡고 있는 조 회장은 9급으로 시작해 38년간 국세청에서 재직했으며, 대전지방국세청장으로 명예퇴임한 후 한국세무사회 회장을 4년간 연임했다. 현재, 청량리 다일 밥퍼명예본부장, 중증장애인을 돕는 (사)석성1만사랑회 이사장, (학)살림동산학원 이사장, (재)석성장학회 회장, 세무법인석성 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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