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성 소비재 등 기획심사 확대할 것”
정세관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세액탈루 유형연구로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사치성 소비재 등의 기획심사와 현지법인을 통한 재산도피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소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FTA 활용지원과 자금 부담 완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관세국경의 최일선에서 불량먹거리 반입차단, 사회안전보호를 위한 불공정무역 단속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임 정세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해 관세청 평가분류과장과 정보관리과장을 거쳐 주상하이 영사, 인천공항본부세관장, 기획조정관 등 관세행정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고 특히 ‘관세청 30년사’ 편찬 작업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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