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2:25 (토)
이달 말 서기관승진규모 30여명 예상
이달 말 서기관승진규모 30여명 예상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3.05.09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5년 상반기 출생자 20여명 상회

8일 김세환 국세청 감사담당관과 김대지 국세청 징세과장의 부이사관 승진 인사로 고위직에 대한 국세청의 인사가 마무리되자 이제 세정가의 관심은 서기관 승진 등 4급이하 인사로 급속히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때마침 국세청도 4급 이하 인사 일정을 내부 인트라넷에 공개해 이 같은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우선 세정가 직원의 촉각이 가장 곤두서 있는 부분은 4급 서기관 승진자와 사무관 승진자의 규모. 이와 관련 현재 국세청의 4급 이상 관리자급에서의 55년 출생자는 40여명이 약간 넘는 것으로 집계되고 상반기 출생자는 약 20여명이 조금 넘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다 연령상 명퇴대상은 아니지만 자진해서 조기 명퇴하는 인원도 약 10여명 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어 결론적으로 이달 말 예정된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는 약 30여의 사무관이 승진의 영광를 안을 것으로 보인다.

세정가에서는 “김덕중 청장이 부임한 이후 실시한 인사에서 아직 통계로 의미를 둘 만한 인사 규모가 없어 뭐라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임용구분별, 지역별로 안배를 하려는 듯한 의지가 느껴진다”면서 “서기관 승진인사에서도 이 같은 의지가 나타나지 않겠나”고 조심스럽게 진단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과 8일의 국세청 고공단 승진 및 부이사관 승진인사에서도 지역별로는 호남지역이 2명(황용희국장, 김세환과장), 대구(양병수국장)와 부산(김대지과장)이 각 1명씩으로, 임용구분별로도 고시출신(양병수국장, 김대지과장) 2명과 비고시출신(황용희국장, 김세환과장) 2명이 승진해 외양상 균형을 갖췄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