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서울시, 남대문세무서, SBS, 국민일보 등이 후원한 본 행사는 2011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에 서울역 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서울역 인근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과 역주변의 노숙자들에게 위로공연 및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이날 행사에는 약 600여명이 어른신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서울역 앞 ‘따스한 채움터’에서 매주 서울역 노숙자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기도 한 남대문세무서는 이날 장운길 서장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금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운길 서장 및 국세청 색소폰 동호회 폰콰이어의 색소폰 공연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위로공연의 서두를 장식한 흥겨운 색소폰 공연에 많은 참석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연주에 맞추어 흥겹게 춤을 추기도 했다.
공연이 끝난 후 참석자들에게 도시락을 직접 나누어 주기도 한 장운길 서장은 축사를 통해 “국세청에서는 근로장려금 제도 등 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을 점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우리 남대문세무서에서도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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