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서장급 이상을 고위 관리자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약 4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올해 명퇴대상은 55년생으로, 약 40여명에 달한다.
22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약 20여명과 56년생 안광원 부산청 전 세원분석국장이 상반기 명퇴신청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세청 명퇴제는 타 부처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제도다.
지난 4월 12일자로 퇴직을 한 '이현동 전 청장-박윤준 차장-조현관 서울청장-김은호 부산청장-김경수 대전청장' 등의 보직 5석을 포함하면 다가올 상반기 서기관급이상 명퇴자는 약 26명선이 될 전망이다.
55년생 올 상반기 명퇴대상은 ▲서울청 및 세무서장=약 8명 ▲중부청 및 세무서장=약 13명 ▲부산청 및 세무서장=약 6명 ▲대전청 및 세무서장=약 3명 ▲광주청 및 세무서장=약 6명 ▲대구청 및 세무서장=약 4명으로 알려졌다.
55년생 관리자 중 3급 또는 고공단 국장급 관리자는 단 1명도 없다.
한편 건강이 여의치 못한 교육원 구돈회 교수과장(부이사관)이 과연 이번 상반기에 명퇴신청을 할 지 여부가 세정가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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