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프로그램·심리상담 실시로 고객서비스 최선
‘112 절주 문화 캠페인’ 도입… 올바른 회식문화 앞장
신세계백화점이 심리 상담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의 운영으로 임직원의 스트레스는 낮추고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선다.
신세계백화점은 ‘개인 및 가정이 행복해야 회사도 행복하다’는 주요 경영방침 실천을 위해 1박2일 코스의 임직원 템플스테이 프로그램과 심리상담 서비스 등 직원들의 정서 관리와 스트레스 해소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비스업 특성상 직원들의 감정소모가 많은 만큼 지난 해 1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검사했고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피드백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직원에게는 심리 상담 서비스를 실시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또한 템플스테이 참여를 통해 자연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하며 휴식을 얻고, 공양과 예불로 스트레스 해소, 가족과 함께 사찰생활을 하며 소중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신세계는 임직원들의 템플스테이 참여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뤄 더 큰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리라 기대했다.
지난 달 22일 1차로 임직원 및 가족 58명이 여주 신륵사 및 김천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 체험을 했으며 앞으로 매달 첫째, 셋째 주 각3차례씩 참가를 원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밖에도 승진 축하 방식이나 회식에 있어서도 임직원과 그의 가족을 배려하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3월 승진 인사에는 기존 회사 내에서 승진자들을 위한 축하 자리를 마련했던 것 과 달리 장재영 대표의 축하편지가 담긴 과일 바구니가 집으로 배송돼 가족과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회식은 1차에서 1가지 술로 2시간 이내에 끝내자는 ‘112 절주 문화 캠페인’을 도입해 회식으로 인해 일과 가정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방지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도 즐겁게 다닐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과 제도로 직원과 그의 가족을 배려하는 회사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임직원 행복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