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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번째 민간 담배제조업체 탄생
국내 두번째 민간 담배제조업체 탄생
  • jcy
  • 승인 2008.04.0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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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 HKC담배(주)에 조건부 담배제조 허가
우리담배에 이어 두번째 국내 민간자본 담배제조회사가 나온다.

기획재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본금 300억원과 생산설비 투자계획을 마련한 담배제조업 허가를 신청한 HKC담배(주)는 지난 2일 재정부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30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생산시설, 5인 이상의 전문기술인력, 제품성능 및 품질분석 실험설비 등을 보유해야 한다.

HKC는 자본금 등의 요건은 충족했지만 허가를 위한 생산시설과 전문기술인력을 아직 완비하지 못해 조건부로 허가를 받았다. HKC는 빠른 시일내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본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HKC는 지난 2001년 설립된 회사로 충북 음성에 55억개비 규모의 공장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2012년까지 전북 남원에 원료가공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KC가 담배제조업 본허가를 받게 되면 국내에는 KT&G, BAT코리아, 필립모리스(PM), 우리담배 등에 이어 5번째가 된다. 민간자본업체로는 지난해 12월에 허가를 받은 우리담배에 이어 두 번째다.

HKC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담배 제조에 들어가 84mm의 일반형 담배와 100mm의 슬림형 담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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