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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상장사 채무상환 능력 좋아졌다"
증선위, "상장사 채무상환 능력 좋아졌다"
  • jcy
  • 승인 2008.04.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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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6개사, 이자보상배율 5,69%배로 소폭 증가
12월 결산 상장법인들의 채무상환 능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10일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611개사 가운데 546개사를 대상으로 전년대비 가능한 지난해 이자비용과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영업이익 증가폭(10.91%)이 이자비용 증가폭(4.69%)을 상회해 이자보상배율은 전년 5.37배에서 소폭 증가한 5.69배로 조사됐다.

상장사들의 이자비용은 7조8993억원으로 2006년의 7조5450억원에 비해 4.69%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 증가폭은 2006년 40조5329억원에서 지난해 44조9534억원으로 10.91%(4조4205억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은 2006년 5.37배에서 지난해 5.69배로 늘어났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또 무차입 경영을 한 기업을 포함해 이자보상배율 1 이상을 기록한 상장사는 전체의 73.81%인 403개사로 전년과 같은 비율을 기록했다.

10대 그룹의 이자보상배율은 7.90으로 나머지 기업들의 이자보상배율 4.44배보다 3.46포인트가 높았으며, 현대중공업 185.38배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는 GS 63.11배, 삼성 39.92배, 롯데 28.08배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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