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근 대구국세청장, 관내 기업들과 세정간담회
"세부담 불균형 분야 해소에 세정역량 집중 투입"
"세부담 불균형 분야 해소에 세정역량 집중 투입"
홍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에는 고소득 자영업자 등 세부담 불균형 분야에 세정역량을 집중 투입해 공평과세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홍청장은 이어 “작년부터 추진돼 온 종합부동산세와 현금영수증제도 등 새로운 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고 부동산시장의 안정, 그리고 부실과세의 방지 등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홍청장은 특히 “고유가, 환율하락 및 납품가 인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실상을 파악해 이들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납세자에게 한 발 다가서는 세정을 보여줌으로써 지역 기업인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국세청이 2007년 1월 공식 출범하는 ‘G10 국세청장회의’의 창설 멤버로 참여하게 돼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해외진출기업 등에 대한 후견자 역할도 더욱 신장될 것”이라면서 특히 지역내 해외투자 및 해외진출중인 중소기업의 현지 세무상 위험관리 등의 문제점도 많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홍청장은 간담회 후 성서공단내 삼익LMS(주), 희성전자(주) 등 2곳을 직접 방문, 산업 현장 실상을 파악하고 이들 업체의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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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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