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국회소속으로 이관하는 문제는 바람직하지 않아
전윤철 감사원장,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혀
전윤철 감사원장, 기자간담회서 이같이 밝혀
또한 현재 감사원의 감사착수에서부터 감사결과 발표까지 시일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지적과 관련, 이를 조기에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윤철 감사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취임 2주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 원장은 현재 일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감사원을 대통령 소속이 아닌 국회소속으로 이관하자는 개헌논의와 관련, “우리의 정당사를 살펴볼 때 10년 이상 지속된 정당이 없다”며 “감사원은 행정부를 통괄하는 대통령 소속으로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공기업에 대한 감사에 대해 “역사적 기능을 다한 공기업은 사라져야 한다”며 공기업 스스로의 혁신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TN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