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중 국세청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 부산을 대표하는 시장인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만났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덕중 청장은 지난 18일, 제주혁신도시에서 열린 국세공무원교육원 등 3개기관 신청사 신축기공식 참석을 겸해 부산지역을 방문했다.

김 국세청장은 자갈치시장 내 판매장을 둘러보고 건어물과 생선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으며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국세청장은 자갈치시장 상인대표들과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경기상황에 대해 묻고 세무상 애로사항은 없는지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국세청장은 지하경제 양성화가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김 청장은 부산지방국세청과 마산세무서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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