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4년까지 2단계로 진행, 총사업비 2천302억원 규모
삼성SDS(주)가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개편 2단계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SDS는 2단계 사업자 선정 시 입찰이 두차례 유찰된 된 바 있다.
19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이 지난 12일 삼성SDS와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개편 2단계 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SDS는 2개 회사와 컨소시엄 형태로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삼성SDS(주)가 지분율 50%로 주계약업체이고, (주)코마스(35%)와 (주)유플러스아이티(15%)가 도급업체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전면개편 2단계 사업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개발사업은 2012~2014년까지 2단계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2천302억원 규모다.
올해 2단계 사업은 지난해 분석·설계된 내용을 기초로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단계 총사업비는 1천237억원.
한편 1단계 시스템 구축 사업도 삼성SDS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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