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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김경원 前대구지방국세청장(사진)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김 신임 감사는 행정고시 18회 출신으로 옛 재경부 세제국과 국세청에서 세제와 세정을 두루 경험한 세무관료출신.

국세공무원교육원장 재임 중 세무사시험 파동의 책임을 지고 국세청을 떠났다. 이후 법무법인 서정 고문과 영남대학교 겸임교수로도 활동했다.

53년생 경북 영천 출신으로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세청에서는 평택·파주세무서장, 국세청 공보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당시 이명박경선후보 정책기획단장, 이명박 대통령 후보 정책특별보좌역과 경북 선대위 특보단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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