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제도 창설 47주년 기념식 개최
조용근 회장, 조사대상 선정 객관성·형평성 유도
조용근 회장, 조사대상 선정 객관성·형평성 유도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은 9일 한국세무사회 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 47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업무추진실적을 설명하고, 앞으로 세무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는 이같은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의 이같은 인사말은 지난 5일 ‘영세중소기업의 납세의무성실검증제 도입’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를 통해 논의 된 것.
조 회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세무신고 검증제 도입은 국세청 세무조사(성실성 검증)권한을 이원화해 일정 요건을 갖춘 세무법인에게 그 권한을 부여하는 방안으로 과세당국과 세무사회가 윈-윈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하고 “이 제도가 도입 될 경우 세무사 역할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 47주년 기념식’에는 조용근 회장의 인사말을 비롯해 그간 세무사제도에 기여해온 세무사들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우수지역세무사회 10곳에 대한 포상식이 진행됐으며 회원 20명에 대해 공로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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