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재 소속회사수 1766…편입3개·제외14개사
포스코 등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의 소속회사수가 지난달보다 11개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62개)의 소속회사 수는 1766개로 지난달보다 11개사가 감소했다. 이중 편입은 3개사, 제외는 14개사다.
편입내역을 살펴보면 ‘한진’과 ‘포스코’등 3개 기업집단이 총 3개사를 계열편입했다. ‘한진’은 ㈜대한항공의 투자사업부문과 항공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지주회사인 ㈜한진칼을 신규설립했다.
‘포스코’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발전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뉴파워텍을 신규 설립했다. ‘한라’는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한라세라지오의 지분을 취득하여 계열편입했다.
‘STX’와 ‘웅진’등 6개 기업집단이 총 14개사를 계열제외했다. ‘STX’는 전력사업을 영위하는 STX에너지(주)의 지분을 전량 매각함으로써 STX에너지(주) 등 4개사를 계열제외했다.
‘웅진’은 회생절차 진행 중인 극동건설(주)의 지분을 전량 무상 소각함으로써 극동건설(주) 등 4개사를 계열제외했다.
그 밖에 청산종결, 지분매각 등으로 4개 기업집단(▲CJ ▲이랜드 각 2개사 ▲KT ▲한화 각 1개사)이 총 6개사를 계열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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