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청장, 서울세관 산악동호회와 동반 산행
허 청장은 이날 산행에서 "서울본부세관은 수도 서울에 위치한 우리나라 중심의 세관으로서 여러 부분에 우수한 면을 보여준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우종안 본부세관장이하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 변화되는 관세행정의 환경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청장은 또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관세청 모든 직원이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관세행정을 펼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산행은 허용석 관세청장이 컴퓨터를 통해 올라오는 딱딱한 문서보다는 직원들과 함께 같이 땀을 흘리며 마음속에서 나오는 직원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계획하에 이뤄진 것으로, 이번 서울세관 산악회 동반산행은 지난 8월 관세청 산악동호회와 계룡산 산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마련된 동반산행이다.
특히 이번 등산은 허 청장과 서울본부세관 등산동호회원 17명이 함께 등반했으며, 18일 아침 9시에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출발해 삼막사을 거쳐 관악산 깃대봉 서울대입구까지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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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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