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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6시그마 최우수상 중부청 세원관리국
국세청 6시그마 최우수상 중부청 세원관리국
  • jcy
  • 승인 2008.11.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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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 최고 점수 받아
10일 ‘전국 세무관서장 워크숍’ 첫날에는 7개팀의 6시그마 관련 과제수행 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240여 명의 세무관서장들은 7개팀의 발표를 경청하며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를 제기하는 등 시종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본청 부동산납세국의 ‘8년 자경 처리기준 구체화’를 시작으로 ▲광주청 조사1국의 ‘부당행위계산 관련 사실판단 기준 마련’ ▲중부청 세원관리국의 ‘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 ▲서울청 세원관리국의 ‘종합소득세 추계과세 기준마련’ ▲부산청 세원관리국의 ‘계산서합계표 활용건수 축소’ ▲대구청 조사2국의 ‘사실과 다른 세금계산서 과세불량 축소방안’ ▲대전청 세원관리국의 ‘종합소득세 합산 1․2표 처리방법 개선’ 과제 순서로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 후 강평 및 시상시간 때 오윤 한양대 교수는 국세행정개혁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일선에서 조세법상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나름대로 분류해 그 오류를 줄이려는 노력을 본청은 물론 일선에서도 이렇게 심도있게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오 교수는 이어 “본인이 속한 학교 보다도 더욱 과학적인 접근과 노력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행정적인 가이드라인만으로는 모든 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행정적인 개혁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한상률 국세청장은 “시간관계상 11개팀 모두가 발표를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면서 “발표 때도 언급됐듯 이것이 6시그마의 시작이다. 이제 6시그마는 우리 모두의 몫인 만큼 관서장은 물론 2만명 직원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 청장은 이어 “6시그마가 실제로 어렵지 않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물론 정말 어렵지만 오늘 이같은 과제를 수행한 직원들의 역량을 믿고 6시그마를 통해 지속가능한 국세행정의 발전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중부청 세원관리국 소속 8팀 ‘위장가공자료 처리방법 개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에는 ‘8년자경 처리기준 구체화’를 발표한 본청 부동산납세국 소속 3팀과 ‘종합소득세 합산 1․2표 처리방법 개선’을 발표한 대전청 세원관리국 소속 11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서울청 세원관리국 소속 5팀의 ‘종합소득세 추계과세 기준 마련’ ▲광주청 조사1국 소속 14팀의 ‘부당행위계산 관련 사실판단 기준 마련’ ▲대구청 조사2국 소속 16팀 ‘사실과 다른 세금 계산서 과세불량 축소방안’ ▲부산청 세원관리국 소속 17팀 ‘계산서합계표 활용건수 축소’ 등이 선정됐다.

워크숍 이틀째인 11일에는 본청 김영기 납세자보호과장의 ‘세무관서 전화응답률 제고를 위한 액션 플랜’을 시작으로 VOC 관련 제도개선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서윤식 부가가치세과장은 ‘납세자의 부담경감 사례 등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이승호 원천세과장이 ‘업무개선사례 및 2008 귀속 연말정산 VOC 관리 방안’, 신웅식 재산세과장은 ‘증여세 평가방법 개선사례 등과 만족도 제고방안’ 등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를 하게 된다.

이어 오후에는 각 지방청별로 VOC 관련 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사례발표에는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서울청), 백운철 평택세무서장(중부청), 배상재 청주세무서장(대전청), 배춘호 광주세무서장(광주청), 임용석 북대구세무서장(대구청), 김태호 김해세무서장(부산청) 등이 각각 지방청을 대표해 지방청별 VOC Best Practice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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